광복절인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8.15 74주년, 역사왜곡 경제침략 평화위협 아베규탄 및 정의평화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근 반일, 불매운동이 말해주듯 10만 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앞서 이 자리에서는 우리공화당과 한기총 등이 개최한 집회가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아직 비가 그치지 전이라 이 자리에도 많은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참석했다. 내용은 촛불집회가 아베 정권 비판인 데 비해 범국민대회는 문재인 정부 비판으로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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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아베규탄 범국민 촛불문화제에 앞서 광화문광장에서 우리공화당, 한기총 등이 개최한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 모습. 많은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참석하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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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빌딩에 걸린 유관순 열사가 마치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 같다.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유코리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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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을 사이에 두고 경찰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아베규탄 범국민 촛불문화제'와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 참가자 사이를 가로막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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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규탄 범국민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이 아베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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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적폐 청산하자'는 한 참가자의 종이피켓이 선명하다. ⓒ유코리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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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전 3.1운동 때처럼 한복을 입은 한 소녀가 '친일적폐 청산하자'는 종이피켓을 들고 광화문광장에 서 있다. ⓒ유코리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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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규탄 범국민 촛불문화제' 뒤로 광화문과 청와대가 보인다. ⓒ유코리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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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적폐 청산하자' ⓒ유코리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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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규탄 범국민 촛불문화제' 참가자들 사이로 어린이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유코리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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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아베' ⓒ유코리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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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빛낸 친일파 18인' 노래를 신나게 부르고 있는 가수 '타카피'. ⓒ유코리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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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이등박문'이라는 피켓도 등장했다. ⓒ유코리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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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아베' 물결. ⓒ유코리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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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규탄 범국민 촛불문화제'에서 주최측이 집회 비용 마련을 위한 즉석 모금을 하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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