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홍 특사 “사드, 절차 논란 많아” 의사 전달

기사승인 2017.05.18  16:38:30

공유
default_news_ad2
ad43

- 홍석현 美특사 “사드 배치 절차상 논란 많아”…美에 재논의 의사 전달

방미 중인 홍석현 대미 특사가 17일(현지시각)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에서 “사드 배치 과정에서 국내의 절차상 문제에 논란이 있다”며, 국회에서 사드 문제가 논의돼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맥마스터 안보보좌관은 “우리도 한국에서 절차상 문제에 대한 얘기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해한다”고 답했다.

방미 중인 홍석현 대미 특사는 17일(현지시각)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에서 “사드 배치 과정에서 국내의 절차상 문제에 논란이 있다”며, 사드 문제가 재논의돼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영상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사드 배치는 국회 비준 동의를 받지 않는 등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며 국회에서 사드 배치 문제를 다시 논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홍 특사의 이날 발언은 사드 배치에 관한 문 대통령의 뜻을 그대로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맥마스터 안보보좌관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다소 동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첫 면담을 맞아 예의를 차린 것인지, 실제로 사드 배치와 관련 유연한 입장을 갖고 있는 것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한다.

한편 홍 특사는 맥마스터 안보보좌관과 별도 면담 이전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북핵 문제를 푸는데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에 대해) 지금은 압박과 제재 단계지만, 어떠한 조건이 되면 관여를 통해 평화를 만들어 나갈 의향이 있다”고 했다.

이민혁 기자 ukoreanews@gmail.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1
ad42
ad40
ad39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