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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DMZ평화인간띠잇기 지역별 준비 어떻게 되나?

기사승인 2019.03.29  12: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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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토) 오후 2시 27분 강화도에서 DMZ 고성 마을까지 500㎞를 사람들의 손으로 잇는 ‘DMZ민(民)+평화손잡기’ 행사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500㎞를 사람들이 손에 손을 잡아야 하는 행사이다 보니 중간중간 빈 곳이 없도록 촘촘하게 조직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8일 현재까지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가 발족한 곳은 강원, 강화, 경기중부, 경남남해, 고성, 고양, 광주전남, 구리 남양주 양평, 군산, 김천상주, 김포, 대구경북, 대전 세종, 부산, 부천, 서울강동, 서울강서, 서울노원, 강원도 양구, 연천, 옥천, 울산, 원주, 의정부, 인제, 인천, 전북, 전주, 제주, 창원, 철원, 충남, 충북충주, 파주, 포천, 포항, 화천, 전국본부 등 모두 38곳이다.

지역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화도는 30일 강화본부 발대식을 갖는다. 강화본부는 인천본부와 함께 평화전망대-강화대교 구간 15㎞를 담당한다. 예상 참여인원은 7000명이다. 현재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종교단체와 시민단체, 민주평통, 각 학교 학생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강화본부 준비위원회 박흥열(강화뉴스 대표) 씨는 “준비가 잘 되고 있다. 인원 동원엔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이 맡은 지역은 임진각 평화누리길 부근 10㎞다. 현재 각 기관이나 동아리, 산악회, 마을조직 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참여 목표 인원은 1만 명이다. 광주전남본부 장참샘 사무차장은 “개인이나 단체별로 계속해서 접수가 들어오고 있지만 1만 명 목표 달성까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경북본부는 여건상 DMZ까지 가기가 힘든 시민들을 위해 대구 두류공원 2.28기념탑에서 평화띠잇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DMZ 참가자와 대구 참가자를 이원화해서 인간띠잇기를 진행하는 것이다.

3월 27일 오후 3시 광주전남본부 발대식이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DMZ 평화인간띠운동본부
3월 21일 오전 10시 인천광역시청 앞에서 열린 인천본부 발족식 ⓒDMZ 평화인간띠운동본부

 

지금까지 확정된 지역별 DMZ 담당 현황은 인천과 강화의 강화도 15㎞, 광주전남의 파주 임진각 10㎞, 충북의 강원도 양구 6㎞ 등이다.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최진 운영기획팀장은 “지역별, 개인별 참여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서 다음 주말 쯤 되면 지역별 읔 배정 현황이 어느 정도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DMZ평화인간띠잇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DMZ인간띠운동본부 홈페이지(http://dmzpeacechain.com)나 대표전화(1855-042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DMZ 평화누리길 지도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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