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연구원(KPI)이 서른 번째 KPI 시네토크로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영화 ‘김복동’을 선보인다. 이번 시네토크는 다음달 5일(목) 저녁 7시 이화여대 후문 필름포럼(성산로527)에서 열린다. 영화 감상 후엔 심혜영 교수(성결대 중어중문학)의 사회로 전우택 교수(연세대 정신의학), 박종운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도 진행된다.
KPI는 “김복동은 국가가 자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지킬 힘이 없었던 역사적 수난기에 벌거벗은 생명으로 참혹한 고통을 겪어야 했고 국가가 해방과 독립을 이룬 후에도 여전히 짓밟힌 인간적 존엄과 명예를 회복할 수 없었던 억울하고 답답한 과거와 현재의 희생자였다”며 “영화 김복동은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경험과 해석이 여전히 현재적 갈등의 쟁점으로 살아 있는 여기 우리를 향해서도 좀더 사려깊은 상호 이해와 공감의 계기를 제공해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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