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나눔(이사장 지형은 목사)이 광복절을 맞아 ‘3.1 운동 100주년 정신을 담은 8.15 광복기념 최미정 작가 특별전’을 오는 14일부터 이번 달 30일까지 성락성결교회 3층 복도에서 연다.
최 작가는 캐나다 교포로써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정미의병을 비롯해 유관순, 전주기전 출신 임영신, 간호사 노순경, 김마리아 등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특별전 개회식은 14일(수) 오후 3시 30분 성락성결교회 3층에서 열린다. 이 자리엔 홍정길 남서울교회 원로목사, 이문식 광교산울교회 목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형은 목사는 이번 전시회 취지와 관련해 “3.1운동은 우리 민족에게만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 역사에서도 중요한 운동이었다”며 “특히 기독교 신앙으로는 더없이 중요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남북나눔 외에도 전주대 박물관, 성락성결교회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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