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운동가 송강호 박사 석방 위해 탄원 서명 운동 전개
기독교 단체들이 현재 제주교도소에 수감돼 2심 재판이 진행 중인 평화운동가 송강호 박사(개척자들 설립자)의 석방을 위한 탄원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성서한국, 좋은교사운동은 오는 20일까지 인터넷(http://bit.ly/송강호탄원서서명)으로 탄원 서명을 받고 있다. 세 단체는 이를 모아 오는 27일 제주지방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NCCK “대북전단살포금지법 취지 국제사회에 알릴 것”
이른바 대북전단살포금지법으로 불리는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법이 통과된 이후 탈북민 단체와 미국의 북한인권운동 단체들을 중심으로 표현의 자유 침해를 주장하며 법 집행 저지 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을 둘러싼 논쟁이 자칫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와 한반도 평화가 대립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온라인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줌(ZOOM)과 유튜브로 진행된 공청회에서 통일연구원 서보혁 박사는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현실에서 상호 비방을 중단하는 것은 신뢰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초라고
주장했습니다.
탈북민 여성 목회자에게 마스크 등 키트 발송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 특별위원회 남북한통일선교회(이사장:최현순)는 12일 여전도회관에서 탈북민여성목회자 힐링캠프 참여자들을 위한 키트를 제작해 발송했다.
남북한통일선교회는 오는 18일 오후 1시 15분 온라인에서 열리는 제3회 탈북민여성목회자 힐링캠프 개최를 앞두고, 이에 참석하는 탈북민 여성 목회자 33인에게 키트를 발송했다.
이날 남북한통일선교회 일부 이사들은 힐링캠프에 필요한 자료집과 마스크, 간식, 기념품 가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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