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평양 남북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2020 DMZ 포럼이 오는 17일~1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17일 오전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북협력 사업 제안을 담은 기조연설,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평화운동가 리마보위, 미국 하버드대 조셉나이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에는 DMZ의 보전과 개발, 탈북 여성 연구자들이 보는 한반도 평화론, 북한과의 과학기술 협력 진행,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 등을 다룬 세션이 열린다.
18일 오전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특별강연, 오후에는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와 개슬린 스티븐스 전 주미 대사가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를 주제로 특별세션과 종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포럼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DMZ 포럼 공식 홈페이지(www.dmzforum.or.kr)에 접속하면 된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킨텍스,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한반도종전캠페인이 공동주관한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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