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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통일선교뉴스 리뷰

기사승인 2020.02.14  15: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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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모임 설교, 특정 정파·이념 주장 아냐”

목회자 기도모임인 ‘말씀과 순명’에서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 원로) 목사가 설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사회주의 정책을 추진하려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인영 원내대표가 해명에 나섰다.

홍 목사는 전날 서울 서초구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열린 기도모임 설교에서 “이 원내대표가 총선 이후 정국 구상을 말하면서 내건 정책들은 사회주의 체제에서 행했던 것들”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의 최근 언론 인터뷰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일보에 “(인터뷰에서) 총선 이후 개헌 가능성을 질문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 답했고, 만약 하게 된다면 권력구조 개편뿐 아니라 기본권 등 포괄적인 주제를 다뤄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기본권 관련 개헌논의에서도 다뤄졌는데, 기회가 있다면 박정희 노태우 대통령 시절 거론됐던 토지공개념을 명확히 해보면 어떻겠냐는 취지였을 뿐”이라며 “사회주의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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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길 목사 참여 기도회, 우려 목소리 높아져

복음주의권의 원로와 중견 목사들이 중심이 된 나라를 위한 기도 모임 '말씀과 순명'이 매주 수요일 10주 동안 열린다는 보도 지난 12일 해드린 바 있는데요. 첫날 기도회를 보면 이들이 주장하는 순수한 기도회와는 달리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홍정길 목사가 한 설교 내용은 앞으로 열릴 기도 모임에 대한 우려가 괜한 걱정이 아님을 보여줬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홍정길 목사의 평가는 전광훈 목사의 시각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 겁니다. 문재인 정권을 사회주의 정권으로 규정한 반면, 이승만 전 대통령을 자유 민주주의 신봉자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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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의 의미 실천해 분열된 사회 치유하자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갈등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제정세에서 기독교가 연합, 화해, 치유의 신학을 통해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샬롬의 길'을 제시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황병준)가 지난 7~8일 ‘통일, 화해, 치유의 실천신학’을 주제로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제75회 정기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아시아 사회를 포함해 현대사회의 중요 문제 중 하나를 분열(갈등)이라고 전제하며 샬롬의 신학을 통해 긍정적인 공헌을 할 수 있음을 주장했다. '분열된 사회에서 샬롬의 길을 만들기'를 주제로 주제강연을 한 조엘 테제도(Joel A.Tejedo) 교수(Asia Pacific Theological Seminary)는 “교회가 성경적인 샬롬의 개념을 끊임없이 번역해 조화롭고 화평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경이 말하는 다양한 샬롬의 의미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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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2020 한반도 희년 세계교회 기도운동’ 전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NCCK)가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맞은 2020년을 분단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희년으로 선포하고 이를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한다.

NCCK는 지난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68회기 1차 실행위원회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주최하는 ‘2020 한반도 희년 세계교회 기도운동’의 한국교회 기도운동 선포식을 갖고 오는 3월 1일부터 8월 15일 광복절까지 ‘한국전쟁 종식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기도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도운동 선포식은 서울과 스위스 제네바, 미국 워싱턴에서도 진행된다.

이날 NCCK 실행위원들은 호소문을 통해 “우리는 WCC와 미국 그리스도교교회협의회, 세계 시민사회와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2020 한반도 희년 평화운동'을 시작한다”며 “전 세계에 흩어진 지역교회 공동체에 몸담은 5억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자국의 언어로 전쟁없는 세상에 대한 평화의 소망을 가지고, 한반도의 전쟁종식과 평화협정체결 그리고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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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한반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세계교회협의회(WCC)가 6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 세계 70일 기도 캠페인’을 오는 3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30년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왔던 WCC는 전 세계 교회와 WCC 동역자들에게 이번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WCC는 지난 6일 스위스 제네바와 서울과 미국의 워싱턴 DC에서 실시간 화상회의로 한국전쟁 70주년 기도 캠페인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의 대표들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NCCK) 대표들이 초청되어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나눴다.

WCC 사무총장 올라프 트비트 박사는 지난 2013년 부산에서 있었던 제10회 WCC 총회 때부터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통일을 위한 일치 운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는 이번 행사를 발표하면서 “올해 2020년은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남북으로 나뉜 한국 사람들은 오랫동안 증오와 고통의 오랜 나날을 살아왔다”며 “이번 기도 캠페인 기간 동안 전 세계 교회들이 분단의 고통에 대해 알게 될 것이며 분단을 넘어 화합에 이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우리는 진실로 한국전쟁이 끝나길 바라며, 올해 한국의 정전 협정을 평화 협정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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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당, ‘통일민주당’으로 이름 변경 “반문 아닌 중도 보수 좌우 통합 정당 될 것”

‘기독 가치 중심의 경제 정당’을 표방하는 기독당(김현욱 대표)이 당명을 ‘통일민주당’으로 바꿨다. 기독당은 2월 8일 연지동 대호빌딩 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열었다. 당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제녹색당·국민새정당과 합당하고 새 당명을 ‘통일민주당’으로 정했다. 김현욱 대표와 국민새정당 이현구 총재가 통일민주당 공동대표로 추대됐다.

김현욱 대표는 이날 합당한 국제녹색당·국민새정당을 비롯해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정당 5곳 당원이 합류했다며 총 정당 8개가 합당한 셈이라고 했다. 그는 김대중과 김영삼이 1987년 창당한 통일민주당 정신을 계승하는 중도 보수 성향의 좌우 통합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2월 8일 선관위에서 '통일민주당'이라는 당명을 사용해도 좋다는 답변도 받았다고 언급했다.

기독당은 2016년 총선에서 0.54%를 득표한 바 있다. 당시 전광훈 목사가 이끌던 기독자유당은 2.63%를 얻어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두 당 지지율을 합치면 3%가 넘어 국회의원 한 명을 당선시킬 수 있었다. 기독당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기독자유당과 합당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다른 정당들과 합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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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때 교인 증명서, 통행 가능한 신분증이었다

서울 영락교회(김운성 목사)가 1952년 8월 1일 발행한 교인증명서는 가로 8㎝, 세로 12.5㎝ 크기로 휴대하기에 편해 보였다. 앞면에는 ‘영락교회 교인임을 증명한다’는 내용과 교회 직인이 찍혀 있다. 당시 교회는 부산으로 피난을 간 상태였지만, 증명서에는 ‘서울특별시 중구 져동 2가 69번지’라는 주소를 당시 맞춤법으로 기록했다. 한경직 목사가 세운 서울 영락교회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뒷면에는 앞면의 내용이 영어로 수록돼 있고 맨 아래 한 목사의 친필 사인도 들어 있다.

이 증명서는 주근원 사모에게 발급된 것이다. 주 사모는 영락교회 농아인부를 맡았던 박윤삼 목사의 부인이다. 김성보 영락교회 은퇴 안수집사는 10일 주 사모의 사연과 함께 교인등록증을 국민일보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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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에 판치는 가짜뉴스… 목회자가 중심 잡아야

서울 양천구 A교회에 다니는 B씨는 최근 여전도회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메시지를 본 뒤 고민에 빠졌다. 같은 교회 성도가 신천지에서 배포한 유인물 사진과 함께 “좌파 독재가 설치니 신천지도 유인물 배포하면서 신난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그 성도는 ‘촛불’과 ‘노란 리본’을 합하면 북한 조선노동당기가 된다는 등의 내용도 게시했다. B씨는 “교회 단톡방에 가짜뉴스가 너무 많이 올라온다. 단톡방에서 나가고 싶지만 ‘○○○님이 나갔다’는 메시지가 뜨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고 했다.

정치·이념적 이해관계를 위해 유튜브나 카카오톡을 통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이들이 많다. 가짜뉴스란 언론 보도의 형식을 띠고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되는 거짓 뉴스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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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길 목사, “이번 총선은 체제 선택하는 선거”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가 오는 4월 15일 열리는 총선을 “체제를 선택해야 하는 선거”라고 규정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홍정길 목사는 12일 횃불선교회관에서 열린 기도 모임에서 설교를 통해 “오는 4월 총선이 너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목사는 “그 동안의 선거는 좋은 사람 뽑는 선거, 정당의 정책을 보고 선택하는 선거였다”면서 “이번에는 그것을 넘어 체제를 선택해야 하는 선거”라고 정의했다. 홍 목사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포한 뒤 3년이 흘렀다”며 “그 동안의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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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통일선교 사역자 훈련용 표준 교재 나왔다

북한·통일선교 사역자 훈련용 표준 교재 ‘통일을 넘어 열방으로’(아가페북스)가 최근 나왔다. 대북 인도적 지원부터 국외 북한동포 지원 및 양육, 탈북민 정착지원과 북한인권운동까지 분단 이후 펼쳐진 한국교회의 주요 북한 사역과 이들 선교의 이론적 토대가 망라됐다.

책은 북한·통일선교 사역자 모임인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북사목·회장 성훈경 목사) 소속 사역자 14명이 공동 집필했다. 김영식 전 북사목 회장, 조기연 아세아연합신학대 북한연구원장, 오성훈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 마요한 전 북한기독교총연합회장, 성훈경 북방선교방송 대표, 이빌립 통일소망선교회 대표 등이 집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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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리아뉴스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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