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美 "北 유엔 군축회의 의장국에 의문…안보리 대북 제재 무산은 실망"

기사승인 2022.06.03  09:41:29

공유
default_news_ad2
ad38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 국무부는 2일(현지시간)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 채택을 추진했다가 상임이사국인 중국 및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 "실망했다"며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위해 동맹 및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의 결과로 유엔 시스템을 포함해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책임을 묻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책임을 묻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북한의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해 심각한 불안정을 초래하는 위협"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유엔 안보리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수호하는 세계 최고의 장"이라고 전제한 뒤 지난달 26일 유엔 안보리 의장이었던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 채택이 불발된 후 "실망스러운 날"이라고 언급했던 것을 거론, "토머스-그린필드 대사가 말한 것은 북한이 최근 몇 주와 몇 달간 너무 자주 보여준 모든 불법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반대해 안보리가 단결하지 못한 데 대해 그 이상으로 실망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모든 회원국이 기존 결의안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권장하며, 북한에 대한 제재를 유지시키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지난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중 접근법에 대해 연설한 것과 매우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당시 연설에서 중국과 협력할 수 있는 사안으로 북한 핵 문제 등을 꼽은 바 있다.

그는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강화하고 보전하며 보호하는 것"이라며 "(여기에는) 어떤 나라도 이웃국가에 대한 도발이나 잠재적 위협을 가하는 데 관여해선 안 된다는 신념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핵무기 프로그램은 우리의 조약 동맹인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 시민들과 미군 병사들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며 "우리는 북한의 책임을 묻기 위해 유엔 시스템을 비롯해 한국 및 일본 등 세계의 동맹 및 파트너들과 함께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 협의차 방한한 데 대해 미국은 북한의 책임을 묻고, 좀 더 넓게는 우리의 집단적인 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고 진전시키기 위해 한국 및 일본과의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및 일본과 공유하고 있는 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3국간 형식으로 대단히 중요한 어젠다를 진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프라이스 대변인은 북한이 유엔 군축회의 순회의장국을 맡은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북한은 비확산 문제에 있어 책임있는 행위자로선 거리가 멀다"며 "사실 북한은 글로벌 비확산 규범에 심각하게 불안정을 조성해 왔다"고 지적했다. .

그는 '군축회의의 유용성에 의문이 제기되느냐'는 취지의 질문엔 "그것은 분명히 의문을 제기한다"면서 "비확산 규범을 약화시키는데 있어 전 세계 어떤 정부보다도 많은 일을 한 북한이 고위 지도자 역할을 맡을 때는 물론 의구심이 생긴다"고 답했다.

다만 바이든 정부가 군축회의 회원국 여부를 재고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발표할 결정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현 특파원 @news1.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0
ad39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