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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곧 '3대혁명 선구자대회' 개최…참가자들 평양 집결

기사승인 2021.11.15  09: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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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제 5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가 평양에서 열린다고 15일 보도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14일 평양에 도착한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곧 제5차 '3대혁명 선구자대회'를 평양에서 개최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제 5차 3대혁명 선구자대회가 평양에서 진행되게 된다"며 "사상, 기술, 문화혁명 수행에서 실천적 모범을 보인 3대혁명기수들과 3대혁명소조원들을 비롯한 제 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이 1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대회 개막 날짜는 밝히지 않았으나 참가자들이 14일 평양에 집결한 만큼 이르면 이날 열릴 수도 있어 보인다.

신문은 오수용·태형철 당 비서와 오일정·허철만·유진 당 부장을 비롯한 당 중앙위 간부들이 참가자들의 숙소를 찾아 축하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3대혁명의 위력을 백방으로 높여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의 균형적 동시발전을 안아오려는 당 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겨 안고 주체적 대중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는 데서 선구자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나갈 것"을 당부했다.

3대혁명 선구자대회는 지난 1986년 11월과 1995년 11월, 2006년 2월, 2015년 11월 '3대혁명 붉은기쟁취운동 선구자대회' 이름으로 열렸으며, 이번 대회는 6년 만이자 김정은 총비서 집권 이후 두번째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1970년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주도로 진행된 대중 운동으로 근로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벌이는 사회주의 노력경쟁 운동 중 하나다. 사상·기술·문화 등 3대 혁명을 관철하자는 내용이 주다.

지난 대회 때는 김정은 총비서가 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3대 혁명 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을 독려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경제발전 5개년 계획 첫해 결산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성과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달 11일 '국방발전전람회-자위 2021' 개막식에 참석한 이후 한 달 넘게 공개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 이번 대회에 모습을 드러낼지, 또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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