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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작'들에 "당 건설과 활동의 근본 지침"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어버이 수령님(김일성 주석)에 대한 다함 없는 흠모의 마음을 안고 불멸의 꽃을 정성껏 키워가고 있다"면서 중앙식물원 사진을 실었다. 북한은 오는 15일 태양절(김 주석 생일)을 앞두고 그를 추모하는 분위기를 고조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은 13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공식 집권 9주년을 계기로 그가 발표한 '노작'들을 언급하며 충성심을 고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 총비서가 당의 강화발전을 위해 저술한 노작들은 "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 귀중한 사상이론적 재보"라고 밝혔다.

이달 김정은 총비서의 당 제1비서 추대일(11일), 국방위 제1위원장 추대일(13일)과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15일)이 이어지면서 최고지도자에 대한 찬양분위기를 고조하는 모습이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2014년 4월 발표한 노작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조선노동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총비서가 당 대회를 통해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진로를 명확히 밝히면서 당 건설과 당 활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승화발전 시켰다고 덧붙였다.

특히 7차, 8차 당 대회에서 한 결론을 비롯한 노작들은 당 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정치사상적 통일과 단결을 다지며 당 사업 전반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과업과 방도를 밝혀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6년 초급당위원장대회, 2017년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의 연설에는 기층 당 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김 총비서의 사색과 노고가 담겨 있다고 치켜세웠다.

최근 진행한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결론에서 김 총비서가 제시한 '10대 과업'과 '12가지 기본품성'도 상기하며 "노작은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의 요구에 맞게 전당 강화, 전당 단결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당세포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여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 지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향해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역사의 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갈 것"을 촉구했다.

신문은 이날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한 강령저 노작'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도 김 총비서의 노작은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비약하는 불패의 사회주의 국가로 위용떨칠 수 있게 하는 전투적 기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문은 "지금 우리 국가의 전진 발전을 달가와하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은 날로 가증되고 있다"면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 영향에도 흔들림 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워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 총비서의 노작은 "우리 공화국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리게 하는 위력한 보검"이라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상기했다.

김 총비서가 북한 최대 명절인 태양절을 앞두고 연일 '내치'에 집중하는 가운데 그를 중심으로 사상단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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