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대북지원의 패러다임 전환, 한반도 차원의 SDGs 수립’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화) 오후 2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손혁상 경희대 공공대학원장의 사회로 조정훈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장이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주요 이슈와 동향’을, 문태훈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이 ‘국내 SDGs 수립 현황과 쟁점’을, ‘김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SDGs 관점의 남북 교류협력 접목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윤경효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사무국장, 최현아 한스자이델재단 수석연구원, 최규빈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이 지정토론을 벌인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측은 “앞으로의 대북 지원은 북쪽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공동협력 사업을 매개로 남과 북의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 이를 통한 평화공존을 증대시키는 포괄적 평화의 측면에서 계획되고 실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정책토론회는 유엔이 지난 2015년 발표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남북 상황에 접목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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