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통일협회, 지자체·시도교육청 남북교류 및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 찾는다

경실련통일협회가 ‘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의 남북교류협력사업과 통일교육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목) 오전 10시 국회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양문수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의 사회로 김일한 교수(동국대 북한학연구소)가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협력사업 평가 및 향후 방향’을, 차승주 전 통일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시도교육청의 통일교육 정책 평가 및 향후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이어서 권태상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현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문위원, 신효숙 남북하나재단 교육개발부장, 이주성 월드비전 대북사업팀장, 지승우 통일부 교류협력기획과장, 신두철 교육부 민지시민교육과 과장이 각각 토론을 벌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원혜영이 공동주최한다.

경실련통일협회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법·제도 개선에 힘써 왔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의 남북교류협력사업과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