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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한교총 등 8개 단체, 15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국기도회 연다

기사승인 2019.08.13  15: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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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형묵 목사)는 광복절 74주년인 오는 15일 오후 5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일간 정의로운 평화를 위한 한국그리스도인 시국기도회’를 연다고 밝혔다. NCCK 정평위를 비롯해 한국교회총연합, 한국YMCA전국연맹 등 8개 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시국기도회는 찬송과 기도, 메시지와 공동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NCCK 정평위는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아베 정부가 헌법의 제9조를 개정하여 일본을 전쟁 가능한 국가로 만들려는 시도를 할 때부터 예견된 일”이라며 “100년 전 그리스도인들이 독립, 자주, 평화를 앞장서 외치고 나아갔듯이,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정의와 평화를 이루시려는 예수의 몸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코리아뉴스 ukoreanews@gmail.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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