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 긴급 식량지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4일 함경북도 어린이 기관에 국수 30t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 동포 기관을 통해 북한 회령으로 전달된 이번 국수는 함경북도 어린이 기관에 배분돼 북한 어린이들의 소중한 영양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22일부터 시작된 우리민족서로돕기의 북한 어린이 긴급 식량지원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200여 명이 참여해 총 6984만 원이 모금됐다.
지난 4일 북한 함경북도 어린이 기관에 전달된 국수 30t을 실은 트럭.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제공 |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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