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환경협력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오는 10일(수)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에서 열린다.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한반도 정세변화와 환경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이 ‘한반도 환경협력의 정책과제와 민관협력의 필요성’을 주제로, 장재연 재단법인 숲과나눔 이사장이 ‘한반도 환경협력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김준이 환경운동연합 부총장,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이 지정토론을 벌인다.
재단법인 숲과나눔 장 이사장은 “오랜 분단으로 왜곡된 한반도 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는 환경 분야의 교류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한반도의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보다 넓은 공감대와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한 민관의 대화와 공동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번 토론회는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6318-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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