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제주컨퍼런스가 다음달 11일~13일 제주샬롬호텔, 제주성안교회, 한라산 윗세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크리스챤아카데미, 농촌과목회, (사)평화통일연대, 부흥한국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삼일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한 이홍정 목사(NCCK 총무)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분과별 강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제1분과는 ‘삼일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의 구속사적 의미’를 주제로 서정민 교수(일본메이지학원 대학)의 발제와 토론, 제2분과는 ‘삼일운동 이후 100년의 사회변동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구미정 교수(숭실대)의 발제와 토론, 제3분과는 ‘삼일운동, 삼일운동 이후 한국 에큐메니칼 운동의 영성’을 주제로 금주섭 박사(WCC)의 발제와 토론, 제4분과는 ‘삼일운동에서 본 한국 분단극복과 생명평화 통일’을 주제로 정종훈 교수(연세대)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찬양집회는 부항한국과 제주 바람같은자유가 인도한다. 기념문화행사는 13일 오전 9시부터 윗세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컨퍼런스 참여 신청은 제주사랑교회 홈페이지(www.jejulove.org)로 하면 된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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