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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 주 통일선교 뉴스리뷰

기사승인 2019.03.22  13: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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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연구원, ‘우리 사회는 공동체인가’ 공개포럼 개최

한반도평화연구원(KPI)이 ‘우리 사회는 공동체인가?’(경제, 복지, 교육에 대한 공동체적 접근)을 주제로 18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개포럼을 개최했다. 이재열 교수(서울대 사회학)는 ‘누가 네 이웃인가? : 사회지표로 본 한국의 공동체 의식’을, 김성천 교수(한국교원대 교육정책학)는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교육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윤덕룡 KPI 원장과 정영식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는 ‘공동체의 경제적 조건’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 밖에 김연희 교수(대구대 사회복지학), 정병오 교사(기윤실 대표), 편주현 박사(고려대 경영학)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KPI는 지난 7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KPI 특별좌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별좌담 영상 보기

 

각계 공동 시국회의 “북미, 단계적·동시적 조치로 대화 재개하라”

한반도 평화, 남북협력 전면화를 위한 각계 공동 시국회의가 19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비롯한 종교·노동·학술·법조·경제 등 135개 단체는 이날 “북미 양국이 단계적·동시적 조치로 대화를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차 북미정상회담의 합의 정신에 기초해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이에 상응하는 북미 관계 정상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미국 측의 정치, 경제, 군사적 상응 조치가 병행돼야 한다”면서 “적대 정책의 상징인 대북제재 완화와 해제는 그 첫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미국의 일방주의에 기대서는 한반도 평화·번영·통일 문제를 실현할 수 없다”면서 “통일 문제의 당사자는 민족구성원 전체이며, 현 국면을 헤쳐나갈 힘 또한 민의 역할에 크게 달려 있다. 한반도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의 중대 기로에 선 지금, 한반도 당사자로서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생명평화마당, ‘몽양 여운형과 통일’ 포럼 개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몽양 여운형(사진) 선생이 갖고 있던 기독교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생명평화마당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 웨슬리채플에서 ‘몽양 여운형과 통일’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몽양은 광복 직후 건국준비위원회를 통해 좌우를 망라한 정부를 세우고자 노력했던 독립운동가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정배 전 감신대 교수가 몽양의 좌우합작론 속에 숨은 기독교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북한인권 국민인식조사, 북한인권 심각성 낮아져

북한인권정보센터가 21일 발표한 ‘2018년 북한인권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85.4%가 북한인권 문제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2017년의 95.7%에 비해 10%p 이상 북한인권에 대한 심각성이 낮아진 것이다.

‘북한인권이 더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65.1%로, 이는 2017년의 16.7%에 비해 무려 5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북한인권이 개선되고 있다’는 인식은 2017년엔 5.3%에 불과했지만 2018년에는 38.3%로 늘어났다. 반면 ‘북한인권이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은 46.5%에서 8.9%로 줄었다.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항으로 응답자의 36.3%는 ‘국제사회의 공조를 통한 압박’, 33.8%는 ‘꾸준한 대화를 통한 개선촉구 및 지원’, 16.3%는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확대 및 활성화’ 등을 꼽았다.

북한인권정보센터 윤여상 소장은 “현재 유엔과 국제사회, 전문가들은 북한 내 실질적인 인권개선은 이뤄지지 않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 역시 마찬가지 견해를 보이고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 조짐 때문에 북한인권이 자동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서 오는 착시효과라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 기사 보기

 

통일부, 『2019 통일백서』 발간

통일부가 『2019 통일백서』를 21일 발간했다. 이번 통일백서에는 지난 2월 말 북미회담이 아무런 성과없이 끝났지만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북한인권 문제 같은 민감한 이슈는 쏙 빠졌다는 비판도 있다. 『2019 통일백서』 보기

 

남북물류포럼, 김택환 교수 초청 조찬포럼 개최

남북물류포럼(회장 김영윤)이 세계경제패권 전쟁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조찬포럼을 21일 개최했다. 이날 포럼 강사는 김택환 교수(경기대). 『세계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 『21세기 대한민국 국부론』 등의 저자다. 기자로써 독일통일을 직접 목격하고 취재하기도 했다.

 

평화한국, 2019 남북경협아카데미 오픈

평화한국의 ‘2019 남북경협아카데미’가 20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10주 과정이며, 1박2일간 워크숍도 예정돼 있다. 장소는 서울시 마포구 평화한국 회의실이다. 개강일인 20일에는 ‘2019-2029 시나리오 한반도’를 주제로 조정훈 아주대 교수가 강의를 했고, 27일에는 ‘세계정세변화와 복음통일을 위한 기독실업인 역할’을 주제로 허문영 평화한국 대표가, 다음달 3일에는 권영경 통일교육원 교수가 ‘북한경제 개관’을, 10일에는 한기범 전 국정원1차장이 ‘NK경제정책 변화 현황과 전망’을 각각 강의한다.

이 밖에도 조영서 전 평화자동차 총사장, 조봉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부소장 등 북한경제 전문가들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유코리아뉴스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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