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3일 오전 11시 30분 프라자 호텔에서 주한 외국공관 대사들을 대상으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조 장관은 외국 대사들을 상대로 우리 정부는 북한 도발에 대응하여 제재와 압박에 동참하면서도, 북핵 문제를 평화적·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3일 오전 11시 30분 프라자 호텔에서 주한 외국공관 대사들을 대상으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조 장관은 이날 우리 정부는 북한 도발에 대응하여 제재와 압박에 동참하면서도, 북핵 문제를 평화적·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북 간 대화 채널을 복원하고, 교류협력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지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끝으로 정책설명회에 참석한 국가들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하고 있는데 사의를 표명하고,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여러 국가 간 긴밀한 협의와 협조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정책 설명회에 참석한 국가는 미국·중국·일본·러시아 주요 4개국과 과테말라·노르웨이·뉴질랜드 등 남북겸임국 8개국, 나이지리아·라오스·말레이시아 등 북한공관 보유국 13개국, 태국·필리핀 등 아세안 5대국, 총 30개국이다.
이날 정책 설명회에 참석한 국가는 미국·중국·일본·러시아 주요 4개국과 과테말라·노르웨이·뉴질랜드 등 남북겸임국 8개국, 나이지리아·라오스·말레이시아 등 북한공관 보유국 13개국, 태국·필리핀 등 아세안 5대국, 총 30개국이다. 통일부. |
이민혁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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