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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과 정권은 우리의 적'… 軍 정신전력교재 명시

기사승인 2022.05.30  14: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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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이던 작년 12월 20일 강원 철원군 육군 제3사단 백골부대 OP(관측소)를 찾아 전방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2021.12.2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부가 '북한군과 북한정권은 우리의 적'이란 표현을 담은 군 정신전력 교재를 배포했다.

3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 배포된 5월 2주차 장병 정신전력 교재엔 "북한의 도발은 우리가 직면한 안보 위협이며, 이런 안보 위협이 지속되는 한 북한군과 북한 정권은 우리의 적이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신전력 교재는 매주 국방일보에 게재되며, 현장 지휘관들은 이 내용을 바탕으로 장병 정신교육을 실시한다.

북한군과 북한 정권을 적으로 명시하는 표현은 이명박 정부 당시 처음 나왔으나 문재인 정부에선 남북관계를 고려해 사용하지 않았다.

2019년 정신전력 교재에선 "북한은 현실적인 군사적 위협의 대상이다.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과거와 같이 도발과 적대행위를 자행한다면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태세와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기술됐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번 교재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장병 정신전력 강화' 일환으로 작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지난 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병 정신교육을 위한 교재엔 (북한을) 확실히 적으로 표현하고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내년에 발간하는 '2022 국방백서'에도 이런 표현을 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적'이란 단어는 정치적 논란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사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허고운 기자 @news1.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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