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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자본주의 폐해 조목조목 짚어…"정신도덕적으로 부패"

기사승인 2021.09.17  0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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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시련을 이기는 가장 큰 힘은 '덕과 정'에 있다며 서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같이하는 미덕과 미풍을 독려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이 불평등과 정신도덕적 부패를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점으로 부각했다. 그러면서 인류가 나아갈 인류 공동의 이상은 사회주의라고 주장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인민의 버림을 받는 사회가 사멸되는 것은 역사의 법칙'이라는 논설에서 "광범한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에 부합되는 사회가 바로 인류의 미래를 대표하는 가장 우월한 사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먼저 "오늘 쇠퇴의 심연 속에 깊숙이 빠져든 것은 다름 아닌 자본주의 세계"라며 "끊임없이 산생되는 자체몰락의 징후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본주의 세계의 암담한 전도를 내다보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착취와 침략, 약탈로 확대강화해 온 자본주의는 오늘날 한계점에 도달해 부익부, 빈익빈이라는 양극분화가 극한점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자본주의는 "한줌도 안되는 부유계층들에게만 천당이고 절대다수의 근로인민 대중에게는 초보적인 자유와 민주주의마저 짓밟힌 채 온갖 사회적 불평등과 사상정신적 빈곤, 무지몽매와 빈궁 속에 허덕여야 하는 암흑천지"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자본주의사회의 정신도덕적부패는 더이상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자본주의의 쇠퇴 몰락의 운명은 그가 기초하고 있는 비인간적이며 반인민적인 개인주의로부터 초래되는 필연적 귀결"이라고도 언급했다.

신문은 논설에서 "사회의 존망을 결정하는 것은 인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극소수의 착취자, 억압자들이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실업과 빈궁만을 강요하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인 자본주의는 사멸해야 하며, 반대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자면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북한은 올해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천명하고 연일 내부에서 사상결집을 다그치고 있다. 특히 자본주의 문화에 물들기 쉬운 청년들에 대한 사상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이날 논설 또한 올해 꾸준히 이어지는 내부 단속·결속 기조를 강화하고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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