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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신주의 불사르자"…'전원회의 결정관철' 선전화 공개

기사승인 2021.02.15  09: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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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 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선전화'들이 창작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올해 제2차 노동당 전원회의를 마친 북한이 강렬한 선전화들을 제작하며 '무조건적인 전원회의 결정 관철' 의지를 밝혔다.

대외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14일 만수대창작사, 중앙미술창작사, 평양미술대학이 제작한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 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선전화" 5점을 공개했다.

선전화 '모두 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에는 한 무리 사람들이 앞을 보고 결의를 다지는 모습이 담겼다.

선전화 속 이들은 탄광 장비나 벼 이삭 등 김정은 당 총비서가 강조한 것들을 각자의 품에 들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새로운 혁명적 진군에 한 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을 호소하고 있다"고 해설했다.

또 다른 선전화는 용광로에서 일하는 노동계급 근로자가 '소극성'과 '보신주의'라는 글자를 용광로 쇳물 속으로 넣는 모습을 담았다.

앞서 김 총비서는 나흘간의 전원회의에서 경제 관련 간부들이 5개년 계획의 부문별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소극적, 보신주의적' 태도를 보였다고 강하게 질책한 바 있다.

선전화는 "비상히 각성분발하여 새 출발을 하겠다" "실제적인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진취적으로 사고하고 사업을 알심있게 전개해나가겠다"는 관련자들의 각오를 형상화했다.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 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자!'라는 문구가 담긴 선전화도 제작됐다. "자력 갱생과 과학 기술의 위력으로 현존하는 도전과 난관들을 과감히 뚫고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 목표를 무조건 수행할 데 대한 사상이 맥박치고 있다"고 신문은 해석했다.

아울러 선전화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자!' 속에는 "비상방역 상황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경제 건설을 활기차게 내밀며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 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뚜렷이 밝혀져 있다"고 말했다.

선전화는 북한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 중 하나로 새해의 목표나 주요 국가기조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분위기를 추동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한다. 올해 제8차 당 대회가 끝난 뒤에는 '결정 관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내용으로 다수 제작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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