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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통일선교뉴스 리뷰

기사승인 2020.10.08  10: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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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꿈꾸며 걷는 복음통일 순례길

이북 5개 노회 산하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윤광식 목사)는 지난 9월 2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시작해 정동을 거쳐 남산까지 한국초대교회사의 발자취를 순례하는 '복음통일 순례길 행사'를 진행했다.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임원들이 함께한 이날 순례길은 한국초대교회의 선교역사를 되돌아보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에 남북한선교통일을 위한 향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순례길은 교회사를 전공한 옥성삼 박사가 가이드했다.

이날의 순례발자취는 언더우드기념관을 시작으로 광혜원, 이승만 사저, 김구 선생 집무실을 비롯해 조선장로교 선교부 터와 구한말 격전지였던 정동지역과 아펜젤러 기념관까지 순례했다. 순례길에 참여한 임원들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걸었다"면서 "복음의 빚진자로 다시 한번 사명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례길 걷기를 마친 후에는 여명학교에서 탈북 청소년 5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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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총회 헌의안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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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옥중망언' 전광훈

전광훈 씨(사랑제일교회)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옥중서신’을 남발하며 대정부 비난에 열을 올렸다.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을 비롯한 전 씨의 지지자들도 10월 3일 광화문 기자회견 개최와 유튜브로 진행된 ‘코로나19 정치방역 진상규명 10.3 개천절 국민대회’를 통해 보조를 맞추며 호응했다. 또 ‘코로나 재확산의 실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1, 2부를 제작해 너알아TV를 통해 배포하기까지 했다. 전 씨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달 29일 발표한 ‘옥중서신’ 3편을 시작으로 9월 30일, 10월 3일에 연달아 ‘옥중서신’을 발표했다.

전 씨는 ‘옥중서신 3편 문재인의 종전선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약점을 잡혀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하는 모든 행동이 대한민국을 없애버리고 북한으로 가자는 의도로 밖에 보지 않을 수가 없다”는 식의 주장을 되풀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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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태는 '한국교회 거울'”

교회개혁실천연대·교회2.0목회자운동·기독교윤리실천운동·성서한국·청어람ARMC·한국기독청년협의회·<뉴스앤조이>는 '전광훈, 거짓 선동가 하나냐의 맥을 잇다 - 전광훈 사태로 바라본 한국교회의 오늘날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긴급 좌담회를 열었다. 10월 6일 청어람홀에서 열린 좌담회에는 남오성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주날개그늘교회), 오수경 대표(청어람ARMC), 장동민 교수(백석대 역사신학), 하성웅 총무(한국기독청년협의회)가 패널로 나섰고, 구권효 편집국장(<뉴스앤조이>)이 사회를 봤다.

패널들은 좌담 제목처럼, 전광훈 목사를 하나냐의 맥을 잇는 거짓 선동가라고 봤다. 전 목사는 종교와 이념을 앞세워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했다. 하나님과 직통으로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고, 이미 일어날 일도 보여 줬다는 식의 예언도 수시로 했다. 예배와 집회가 열릴 때면 수천수만 명이 그를 따랐다.

장동민 교수는 “종교, 이념,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은 성경 역사에서 수없이 등장했다. 전 목사는 오늘날로 따지면 미국에서 반공 선풍을 일으킨 조셉 메카시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메카시의 철저한 반공 사상 배후에는 가톨릭 신앙이 자리 잡고 있었다. 복음주의, 극우 정치, 정치권력의 조합은 역사적 과정을 거쳐 트럼프를 지지하는 미국 근본주의로 진화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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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리아뉴스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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