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오는 18일(금)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책포럼은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열린다. 대신 유튜브 민화협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전화기 맞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미래’를 주제로 한 1세션에서는 성기영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2020년 남북관계의 도전 요인과 향후 과제’를, 박종철 경상대 교수가 ‘미중 전략경쟁의 확산 속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재설계’를 각각 발표한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 정구연 강원대 교수는 토론을 벌인다.
2세션은 ‘민간남북교류협력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이주성 북민협 사무총장,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이 ‘문재인 정부 시기 남북민간교류협력의 성찰과 과제’, ‘위드 코로나 시대 남북의료협력의 실태와 추진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정현곤 인하대 초빙교수, 최혜경 어린이어깨동무 사무총장,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은 토론을 벌인다. 이밖에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이인영 통일부장관,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기범 북민협 이사장 등도 참석해 인사말과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민혁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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