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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북 합의사항 하나하나 점검, 실천할 것”

기사승인 2020.08.15  16: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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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75주년 경축사...'통일 한반도' 역설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 한반도’를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진정한 광복은 평화롭고 안전한 통일 한반도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삶이 보장되는 것”이라고 한 것.

지난해 광복 74주년 경축사에서는 “임기 내 비핵화와 평화체제”, “북한과 함께 ‘평화의 봄’, ‘번영의 나무’”,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 심지어 2045년 광복 100주년까지 평화와 통일로 하나된 나라(One Korea) 등을 강조했지만 올해는 한반도 평화체제와 관련해 구체적 시기가 들어간 대목은 없었다. 그만큼 올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북미 관계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점, 북한의 전략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장기적인 포석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독립유공자 고 최사진 씨의 배우자 박명순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대신 문 대통령은 동대문운동장이 1945년 12월 임시정부 환영대회가 열린 점을 상기하며 백범 김구 선생의 꿈이었던 통일 한반도 건설이 ‘미완의 광복’을 완성하는 길임을 강조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분단으로 인한 미완의 광복을 통일 한반도로 완성하고자 했던 김구 선생의 꿈은 남겨진 모든 이들의 과제가 되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전세계는 물론 남북이 함께 겪고 있는 가축전염병, 코로나19, 그리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등을 언급하며 “남과 북이 생명과 안전의 공동체임을 거듭 확인하고 있다”며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안보이자 평화”라고 강조했다. 남북의 방역 협력, 공유하천 공동관리, 보건의료와 산림 협력, 농업기술과 품종개발 공동연구를 통한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 생명공동체를 위해 상생과 평화의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인도주의적 협력과 함께, 죽기 전에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가보고 싶은 곳을 가볼 수 있게 협력하는 것이 실질적인 남북 협력”이라며 “남북 협력이야말로 남북 모두에게 있어서 핵이나 군사력의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고의 안보정책”이라고 밝혔다.

판문점선언 등 남북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의지도 거듭 밝혔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전쟁 위협을 항구적으로 해소하며 선열들이 꿈꾸었던 진정한 광복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이 이미 합의한 사항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실천하면서 ‘평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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