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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본위주의 철저히 극복하고 국가 이익 우선시해야"

기사승인 2020.04.01  09: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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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박봉주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재룡 내각총리가 평양종합병원 건설장을 현지에서 료해(시찰)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31일 보도했다. 평양종합병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착공식에 참석해 올해 당 창건 75돌(10월 10일)까지 완공을 지시한 곳이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북한이 모든 경제 사업에서 "국가적 이익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면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본위주의'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1면 사설 '경제사업에서 국가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자'에서 "우리의 사회주의 자립경제는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주의 경제와는 달리 국력을 강화하고 인민의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 같이 주문했다.

신문은 "국가적 이익을 떠나서 개별적 부문이나 단위의 이익이란 있을 수 없다"라며 "경제 건설에서 국가적 요구와 이익을 무시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이익만 추구하는 현상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위주의는 경제 건설에서 국가의 통일적 지도를 보장하는 데 저애(저해)를 주고 사회주의 경제관리 질서를 헝클어뜨리는 해독적 작용을 한다"라며 "본위주의를 철저히 극복해야 경제 건설에서 힘을 집중할 부문에 집중할 수 있고 앞세워야 할 부문에 앞세울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또 "개별적인 단위들이 어떤 방법으로든 제각기 벌어서 살아나가는 것이 결코 자력갱생이 아니며 이런 관점과 일본새로는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없다"면서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국가적 입장에서 보고 대하는 관점부터 철저히 세워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모든 단위에서 국가계획을 어길수 없는 법적 과제로 여기고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율을 확립하여야 한다"며 "모든 경제 단위는 국가로부터 일단 시달된 계획은 무조건 집행하여 국가적인 계획 집행에 혼란을 조성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경제사업에서 '내각 책임제, 내각 중심제 강화'를 다시 강조했다.

신문은 "국가 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하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내각의 통일적 지도와 지휘를 보장하여야 한다"며 "(내각은) 아래 단위들을 드세게 장악하고 지도하여 제시된 목표 수행을 위한 전반적인 생산 경영 활동의 통일성과 목적 지향성, 효과성을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경제 사업과 관련한 내각의 결정과 지시를 아래 단위들이 무조건 집행하도록 하는 강한 규율과 질서를 세워야 한다"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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