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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건축으로 벌고 통일운동에 써”

기사승인 2019.12.31  13: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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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상 더불어민주당 서초(을)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개최

“결혼한 지 몇 년 후 나는 아내와 어린 딸을 데리고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적이 있다. 거기서 안중근 전시관을 지나다가 성우의 목소리로 안중근의 유언을 듣게 되었다. 그 유언의 목소리가 내 영혼을 타격하였다. (생략) 독립을 이루라는 안중근의 유언은 조국의 통일을 이루라는 의미로 번역되어 전달되었다. 그 자리에서 나는 분단된 우리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내 남은 일생을 집중해서 바치겠노라고 맹세하였다. 그날 독립기념관에서의 맹세 이후 나는 지금까지 평화와 통일운동에 매진하여 왔다.”(최은상, <약진하는 대한민국, 도약하는 서초> 2장 43p)

4·15 총선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서초(을) 예비후보에 등록한 최은상 후보가 30일 오후 2시 서울교대 사향관에서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열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흐린 날씨에도, 정세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만열(상지대학교 이사장), 박종화(국민문화재단 이사장), 강경민(고양평화누리 상임대표), 방송인 이상용 외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0일 오후 2시 서울교대 사향회관에서 최은상 더불어민주당 서초(을)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가 열렸다.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오랫동안 통일운동에 매진해 온 최 예비후보에게 적실성이 높은 대안 정책 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코리아뉴스

최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은 “20년간 사귀어서 알고 있는 최은상은 꿈을 좇는 사람, 일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더러는 사고를 치기도 하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오래된 시민운동 시절의 한 일화도 꺼냈는데, “이미 세무사에 합격했던 사람이 <복음과 상황> 외판원을 하겠다고 와선 몇 일 만에 많은 사람을 끌어모으더라”며, “세무사 개업을 한 이후에도 노동, 건설, 토지, 부동산 등 인간과 사회의 경제정의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자기가 번 것을 몽땅 바치는 마이너스의 삶을 살았다”고 증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세무, 건축 분야에 종사하며 한편으론 성서한국, 평화한국,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 뉴코리아 등에서 시민운동을 해왔다. 현재도 몸담고 있는 사단법인 뉴코리아는 일본, 중국,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코리아 디아스포라들과 교류협력을 이어가는, 일종의 동포 끌어안기 운동을 하고 있다.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최 목사가 통일을 이상적, 낭만적으로 바라보는 면이 있어 꾸지람을 자주 했노라”고 밝히며, “최종적으론 통일을 목표로 삼고 가야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 남북화해 협력을 현실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적실성이 높은 대안 정책 개발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세무사, 목사, 박사 여러 호칭으로 불리며 삶의 다양한 이력을 드러낸 최은상 예비후보는, “<약진하는 대한민국, 도약하는 서초>가 1만 부 이상 팔리면, 수익금을 서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겠다”는 공약을 내걸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지연 기자 ukoreanews@gmail.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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